‘오징어 게임2’, 美골든글로브 작품상 불발…‘쇼군’ 수상
입력 2025. 01.06. 13:28:52

'오징어 게임2'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가 골든글로브 작품상 수상에 실패했다.

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LA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는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개최됐다.

‘오징어 게임2’는 디즈니플러스 ‘쇼군’, 넷플릭스 ‘외교관’, 애플TV+ ‘슬로 호시스’, 프라임비디오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피콕 ‘더 데이 오브 더 자칼’과 TV 부문 작품상을 두고 경합을 펼쳤다.

해당 부문 작품상은 유력 수상 후보로 거론된 ‘쇼군’에게 돌아갔다.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게임 이야기다. 이례적으로 공개 전, 골든글로브 TV 부문 작품상에 올랐다. 그러나 시즌2가 시즌3와 이어지는 완결 구조로 수상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지 않았다.

‘오징어 게임2’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 전 세계 TV 쇼 부문에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글로벌 OTT 순위 조사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이 시청 집계하는 93개국 모두 정상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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