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 푸른 뱀의 해 밝았다…2001년생 뱀띠 아이돌 ★들의 새해 소망②
입력 2025. 01.07. 08:00:00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다. 뱀은 허물을 벗는 행위로 인해 부활, 재생, 새로운 시작의 상징으로도 여겨진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마무리하고, 밝은 기운과 함께 새해를 열 2001년생 뱀띠 아이돌 스타들의 새해 계획과 목표, 소망 등을 들어봤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더 많은 곳에서 팬분들 만날 수 있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4월과 7월 내놓은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와 일본 싱글 'CHIKAI'(誓い/치카이)에 이어 연말에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별의 장: 생크추어리)까지 발매하며 바쁜 한 해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세 번째 월드투어 'ACT : PROMISE'를 개최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에도 오는 3월 7~9일 인천을 시작으로 바르셀로나, 런던, 베를린, 파리, 암스테르담 등 유럽까지 확장된 월드 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 EP .2'의 서막을 열 예정이다.

"2025년 뱀의 해를 맞아 뱀띠인 제가 특별히 인사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좋은 음악과 함께 무대 말고도 더 많은 곳에서 팬분들을 만나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있지 류진·채령 "한 뼘 더 성장한 제가 되어있었으면"

그룹 있지(ITZY)는 지난해 1월 미니 앨범 'BORN TO BE'(본 투 비) 발매를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 'ITZY 2ND WORLD TOUR '를 통해 전 세계 28개 지역 32회 공연을 열었다. 이후 10월에는 새 앨범 'GOLD'(골드)로 완전체 컴백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고, 11월에는 세 번째 공식 팬미팅 'ITZY The 3rd Fan Meeting 있지 믿지, 날자! "믿지의 세포들"'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25년에도 있지는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아갈 예정이다.

"새해에는 팬분들과 함께 더 좋은 추억을 잘 쌓아가는 것이 목표이자 계획이에요. 또한 멤버들과 팬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더 많은 분들께서 ITZY를 좋아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류진)

"2025년이 뱀의 해다 보니 제게 조금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미뤄왔던 운동을 이번 해에는 시작해 볼까 하고요, 취미를 꼭 만들고 싶어요. 시간을 알차게 사용해서 2025년의 끝자락에는 한 뼘 더 성장한 제가 되어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고 무탈하시길 기원합니다."(채령)



◆ 트레저 윤재혁·아사히 "팬분들께 더 큰 행복 나눠드릴 것"

그룹 트레저(TREASURE)는 지난해 8개월간 13개의 도시를 거치는 두 번째 아시아 투어 'REBOOT'를 성료하며 '공연형 아티스트' 면모를 각인시켰다. 또한 지난해 5월 디지털 싱글 '킹콩(KING KONG)'을, 12월 '라스트 나이트(LAST NIGHT)'를 발매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트레저는 오는 2월 컴백과 3월 팬 콘서트 개최 소식을 밝히면서 올해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새해에는 더 많은 팬분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양한 모습의 트레저를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약속드리겠습니다! 멋진 활동으로 찾아갈 테니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윤재혁)

"2025년에도 멤버들과 함께 많은 활동으로 팬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더 큰 행복을 나눠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모든 주변 사람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2025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트레저도 잘 부탁드립니다!"(아사히)



◆ 앰퍼샌드원 나캠든 "좋은 아티스트가 되기를 소망"

그룹 앰퍼샌드원은 싱글 2집 'ONE HEARTED(원 하티드)'와 미니 1집 'ONE QUESTION' 활동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2023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국내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국내 팬들과도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앰퍼샌드원은 오는 10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 '2025 AMPERS&ONE FAN MEETING '&Dear. My First _' in ASIA'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지난해 앰퍼샌드원의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새로 시작하는 올 한 해에도 많은 활동을 통해 팬분들과 더 자주 소통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2025년은 거창한 계획보다는, 소소하게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이뤄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들, 알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고 배우며 좋은 아티스트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특히 올해는 앰퍼샌드원이 꿈꿔왔던 콘서트를 통해 더 많은 앤디어(팬덤명)를 만나고, 에너지를 받아 좋은 기운으로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 라이즈 은석·성찬 "라이즈와 팬분들 모두 행복하길"

그룹 라이즈(RIIZE)는 지난해 싱글 'Love 119'을 통해 음원 강자로 떠오르고, 첫 미니앨범 'RIIZING'(라이징)으로 '2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또한 첫 팬콘 투어 'RIIZING DAY'(라이징 데이)를 전 세계 10개 지역에서 진행했으며, 데뷔 1주년 기념 신곡 'Combo'(콤보)까지 발매하며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지난 한 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라이즈는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전망이다.

"새해에는 그동안 못 가봤던 나라들을 가보고 싶습니다. 다양한 곳의 브리즈와 만나서 많은 추억을 쌓아나가면 좋겠습니다."(은석)

"올 한 해도 건강하고, 저희 라이즈 멤버들과 팬분들이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분들께 저희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성찬)



◆ 유나이트 은호 "더욱 성숙해지고 성장하고 싶어"

그룹 유나이트는 지난해 5월 발매된 6번째 EP 'ANOTHER'로 유나이트 특유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후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를 통해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무대로 성장세를 입증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첫 번째 싱글 앨범 'Y'를 발매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유나이트는 올해도 다채로운 활동과 함께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대중들을 만난다.

"2025년에는 음악적으로나 팀적으로 좀 더 성숙해지고 성장하고 싶다. 언제나 그렇듯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다양한 기회로 팬분들 더 많이 만나고 싶어"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은 지난해 두 장의 국내 미니앨범과 일본 싱글을 발매하면서 글로벌 활약을 펼쳤다. 특히 미니 4집 'CINEMA PARADISE'는 하루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K-POP 그룹 최초로 데뷔 앨범부터 4개 앨범을 연속해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리는 대기록을 써내기도 했다. 또한 전 세계 14만 관객을 동원한 첫 해외 투어 'TIMELESS WORLD'까지 성황리에 개최한 제로베이스원은 올해도 끊임없는 활약세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2024년 투어를 통해 많은 제로즈(팬덤명)분들을 만났는데요. 팬분들이 주신 에너지와 투어를 통해 배우고 경험한 한 것들이 앞으로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도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2025년에도 다양한 기회로 제로즈 분들을 더 많이 만나고 싶습니다. 또 데뷔 앨범부터 지금까지 청량미 가득한 풋풋함부터 한층 더 강렬하고 견고해진 모습, 찬란한 청춘의 초긍정 에너지까지 여러 가지 매력들을 보여드리려고 했는데요. 다음 앨범에서도 제로베이스원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더 다양한 매력들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올해도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는 제로베이스원과 성한빈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우아 나나 "도전에 두려움 없이 맞서는 사람 되길"

그룹 우아(WOOAH)는 디지털 싱글 'BLUSH(블러시)'와 두 번째 미니 앨범 'UNFRAMED(언프레임드)'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국내 첫 팬 콘서트 'WOOAH - LAND(우아 – 랜드)'와 아시아 팬 콘서트 'WOOAH-LAND AGAIN(우아-랜드 어게인)'을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인기까지 입증했다. 우아는 2025년에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Z세대 아이콘'다운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2025년은 저의 띠인 뱀띠의 해인 만큼! 제가 도전해 보고 싶었던 모든 것들에 두려움 없이 맞서는 나나가 되길 바라고 팬분들께 다양하고 좋은 모습으로 많이 나타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웃는 날이 끊이질 않았으면 합니다♥"



◆ 크래비티 원진 "자신감 있게 모든 일에 도전하고 싶어"

그룹 크래비티(CRAVITY)는 지난해 미니 7집 '에버샤인(EVERSHINE)'과 싱글 앨범 '파인드 디 오르빗(FIND THE ORBIT)'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서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탄탄한 팀워크로 최종 우승을 거두면서 K팝 신에서 탄탄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2024년 쉴 틈 없이 달려온 크래비티는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도전과 성장을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새해마다 매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똑같이 계획하고 소망하는 것 같은데요. 2025년은 뱀띠의 해인만큼 더 의미를 두고, 조금 더 자신감 있게 모든 일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모든 분들이 평안한 한 해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항상 어떤 모습이든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러비티(팬덤명) 덕분에 어떤 도전이든 욕심내어 해 나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2025년에도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정수·가온 "넓은 세상에 선한 영향력 펼치는 밴드 되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는 2024년 바쁜 행보를 걸으며 많은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 국내 및 해외 12개 지역 규모의 첫 월드투어 'Xdinary Heroes World Tour'를 성료했고 4월에는 첫 정규 'Troubleshooting'(트러블슈팅)을 발매했다. 이어 디지털 싱글 시리즈 'Open ♭eta'(오픈 베타), 콘서트 시리즈 'Closed ♭eta'(클로즈드 베타)로 구성된 '2024 Xperiment Project'(2024 엑스페리먼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제대로 입증했고, 지난 10월 한 해 동안의 성장을 집대성한 'LIVE and FALL'(리브 앤드 폴)을 발매했다. 새롭게 떠오르는 라이징 밴드로 자리 잡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올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지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2025년에는 여러 일들에 새롭게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운동도 배워보고 싶고, 자격증도 따보고 싶어요. 음악하고 공연하는 것에 행복을 느끼며 빌런즈(팬덤명)와 함께 계속해서 만날 수 있는 날들을 머리에 깊게 새기고 더 나아가 많은 분들께 엑디즈를 알릴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정수)

"저의 새해 계획은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박진영 PD님처럼 오래 음악을 하려면 몸이 건강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서 운동에 전념해 보려 합니다. 여러분께서도 몸과 마음의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2025년에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더 넓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밴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열심히 음악하고 더욱 진심으로 다가가서 많은 분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길 소망합니다."(가온)



◆ 유니스 진현주 "유니스 더 많이 알릴 기회 만들고 싶어"

그룹 유니스(UNIS)는 데뷔와 동시에 첫 앨범 'WE UNIS(위 유니스)'로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8위를 기록하고, 각종 시상식에서 총 1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024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받았다. 한국과 일본, 필리핀을 넘나드는 광폭 행보를 보여줬던 유니스는 올해도 다채로운 글로벌 활동으로 한 해를 꽉 채워나갈 계획이다.

"2025년은 더 많은 분들에게 유니스를 보여주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2024년에 데뷔 후 쉼 없이 활동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크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2025년 역시 바쁘고 알찬 활동으로 유니스를 더 많이 알릴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유니스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모습과 음악으로 찾아뵐 테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YG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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