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 최준용, 식당 별점테러·비난 댓글에 "무지성 아메바들아"
입력 2025. 01.07. 12:12:25

최준용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최준용이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가 비난이 쏟아지자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최준용은 7일 자신의 SNS에 "내 피드에 와서 떠들지 말고 오지 말아 그냥. 이 무지성 아메바들아. 인친 끊고 페친 끊어. 너희들이 난 모르니까. 알겠냐?”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에 참석한 최준용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최준용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에 연설자로 나섰다.

당시 그는 "지난해 12월 3일 느닷없이 계엄령이 선포돼 깜짝 놀랐는데 사실 더 놀란 것은 몇 시간 만에 계엄이 끝났다는 것"이라며 "계엄 하신 거 좀 제대로 하시지, 이렇게 끝낼 거 뭐하러 하셨나 좀 아쉬웠다. 제가 윤 대통령의 큰 뜻을 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 탄핵 의견을 드러내는 사람들을 '중국 공산당'이라고 주장하며 "우리나라에 간첩이 없기는 왜 없냐. 민주당 의원이 언제 적 간첩을 얘기하냐고 하는데, 민노총에서 간첩이 얼마나 많이 나왔냐"고 말하기도 했다.

이러한 최준용 발언 이후 그가 운영하는 경기 화성 식당엔 별점 테러 및 악성 리뷰가 빗발치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최준용은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이던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부터 공개 지지를 선언했고, 윤 대통령의 취임식에도 참석해 이를 인증하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최준용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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