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 JK김동욱, 대구 공연 취소됐다 "안전상 이유"
입력 2025. 01.07. 13:46:19

JK김동욱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공개적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의견을 낸 가수 JK김동욱의 대구 공연이 취소됐다.

7일 JK김동욱은 "새해부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다"며 "1월 25일에 있을 대구 서구문화회관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그는 "공연 측에서는 제 출연을 반대하는 외부 민원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라고 전달했다"며 "공연 오는 분들의 민원이 아닌 공연을 진행할 경우 시위를 하겠다느니 협박의 의도로 민원을 넣은 외부 몇몇 사람들의 터무니없는 선동에 취소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JK김동욱은 "주변에선 소송해야 한다느니 여러 얘기들을 하시지만 그것보단 공론화해서 다시는 계약상의 위반이 아닌 몇몇 선동자들의 의견으로 다수의 뜻이 무너지는 사태가 재발되는 일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남긴다"고 덧붙였다.

JK김동욱은 오는 25일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서구愛 새해 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공개적으로 윤 대통령 지지 행보를 보이며 갑론을박이 일었다.

앞서 JK김동욱은 지난 3일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일이다. 공수처 wh0?ㅋ"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5일에는 한 여론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이건 하늘의 뜻이 아닌 자유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염원"이라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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