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프리퀄 ‘로히림의 전쟁’, 1월 28일 개봉…애니 열풍 한 번 더?
입력 2025. 01.08. 09:03:55

'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프리퀄 ‘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은 ‘반지 전쟁’ 200년 전, 던랜드의 습격에 맞선 로한의 위대한 왕 무쇠주먹 헬름과 강인한 공주 헤라의 전설적인 전투를 그린 운명적 이야기다.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 속 헬름 협곡 전투가 벌어진 로한을 배경으로 전설적인 영웅이자 왕 헬름, 왕자 할레스와 하마 그리고, 공주 헤라 등 로한 왕조와 던랜드인을 이끈 울프와의 거대한 전쟁을 그려낸 작품이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피터 잭슨이 제작으로 참여했고 ‘공각기동대’ 카미야마 켄지가 연출을 맡으며 세계적인 두 거장의 만남이 성사된 사실만으로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이번 영화는 피터 잭슨과 함께 오리지널 시리즈의 각본을 맡았던 필리파 보엔스가 스토리와 제작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영화의 완성도를 기대하게 만든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먼저 강인한 공주 헤라를 중심으로 그녀의 아버지 헬름과 로한의 자부심인 기마대 로히림이 다가올 적에 흔들림 없이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후 펼쳐질 거대한 전투를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그들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킨 웨스트마크의 영주 프레카의 아들이자 던랜드의 영주가 된 울프의 압도적인 모습은 로한의 강력함에 밀리지 않는 아우라를 내뿜으며 전쟁의 승자가 과연 누구일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역사는 전설이 된다”​는 카피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등장했던 나팔 산성과 헬름 협곡의 탄생 비화는 물론 로한 왕조의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를 전하며 관객들을 다시 한 번 웅장하고 흥미진진한 세계관으로 안내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은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