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전' 채수빈 "'사주커플' 응원 감사, 해외 반응 예상 못했다"[5분 인터뷰]
입력 2025. 01.08. 16:13:57

채수빈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채수빈이 '지금 거신 전화를'의 해외 팬들의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8일 채수빈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킹콩 by 스타쉽 사옥에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 연출 박상우 위득규, 이하 '지거전')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거전'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채수빈은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유연석)의 아내이자 함묵증을 가진 수어통역사 홍희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채수빈은 "'사주 커플'(사언+희주 커플 애칭)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서 신기하고 감사한 거 같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아서 더 신기한 거 같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대본을 보면서 정말 재밌게 봤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는 생각했다. 그런데 해외에서까지 반응이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SNS에서 해외 팬분들이 단체 관람을 하는 영상을 봤다. 12부에서 '사주커플'이 만나는 장면을 보고나서 팬들이 월드컵 경기를 보듯이 소리를 지르더라. '이렇게까지 사랑 받고 있구나' 느꼈다. 기분이 이상하더라"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정말 치열하게 촬영한 작품이다.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희주와 시언이를, 둘의 사랑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저 역시 너무 행복했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지거전'은 지난 4일 자체 최고 시청률 8.6%(전국 가구, 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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