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역' BTS 정국, 軍서 새해 인사 "보고 싶은 아미…시간 빨리 가길"
입력 2025. 01.08. 19:53:35

정국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군대에서 새해 인사를 전했다.

8일 정국은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새해 인사가 늦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정국은 2025년을 "전역의 해이자 우리가 만나는 해"라며 "그렇다고 마음에 큰 변화는 없다. 늘 그래왔기에 그냥 단지 보고 싶은 마음만 한가득일 뿐이다. 소회를 풀만한 일도 딱히 없으며 그냥 마저 기다릴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은 잘 가는 것 같기도 하다. 더 빠르게 달려주길 바란다. 너무 보고 싶기에 약간은 벅차다고 말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아울러 "벌써 1월 하고도 8일이다. 다들 건강하시죠? 다들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고 새해의 출발이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밤이길 바라며 아프지 말라고 해도 사람은 아플 수밖에 없기에 티끌만큼이라도 덜 아프길 바란다. 그리고 자려고 누웠을 때 잡생각이 안 나는 밤이 되길 바란다"고 새해 덕담을 전했다.

정국은 "조금만 더 기다려 본다.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국은 2023년 12월 12일 입대해 육군 제5보병사단 상병으로 복무 중이다. 오는 6월 제대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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