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 90 project 어떻게 결성했나… "밴드붐 의도하진 않아"[5분 인터뷰]
입력 2025. 01.09. 06:00:00

나인티 프로젝트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민서가 밴드를 결성한 이유를 밝혔다.

민서는 최근 서울 강서구 한 카페에서 셀럽미디어를 만나 나인티 프로젝트(90 project)와 신보 '어나더 웨이(Another Way)'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솔로 가수로 활동했던 민서가 갑작스레 밴드를 결성한다는 소식에 궁금증과 기대가 이어지고 있는데, 밴드를 하게 된 계기를 묻자 민서는 "밴드는 아니고 저의 팀 프로젝트 중 하나인데 밴드 음악을 하게 된 것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번 곡을 작곡한 친구랑 A&R하는 친구랑 어렸을 때부터 많은 소통을 하고 음악 얘기를 많이 했는데, 한 번도 같이 해보지는 못했다. 기회도 필요하고 시간도 필요하고 재정도 필요하니까. 이번에 좀 여력이 돼서 팀을 맺어서 해보고 싶었던 음악을 계속 해 보자고 했다"고 결성 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다른 음악을 할 가능성도 열려있다. 다만 첫 시도가 밴드였기 때문에 앞으로 몇 번 더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밴드 음악을 하게 된 게 최근 가요계에 부는 밴드붐의 영향이 있진 않았을까. 민서는 "의도하진 않았지만 기대는 된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제가 음악을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로 많이 듣는 편이다. 바라는 바가 있다면 '밴드', '청춘', '청량' 플레이리스트에 나인티 프로젝트 음악이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희망사항을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나인티 프로젝트 신곡 '어나더 웨이'는 많은 고민과 걱정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기타 중심의 모던 록 장르 곡이다. 민서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만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에이사이드컴퍼니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