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 음원 수익 및 부가사업 수익금 5천만원 기부…누적 10억원
- 입력 2025. 01.09. 08:32:5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놀면 뭐하니?’가 음원 수익 및 부가사업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
지난 8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MBC ‘놀면 뭐하니?’가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놀면 뭐하니?’가 과거 진행한 프로젝트인 ‘MSG 워너비’, ‘WSG 워너비’의 음원 수익을 포함한 부가사업 수익 중 일부다.
MBC ‘놀면 뭐하니?’는 2019년 드럼 신동 유고스타의 '유플래쉬' 프로젝트 수익금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 6년간 총 약 10억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그간 기부금은 예술에 열정을 가진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들의 음악교육비 등에 쓰였다.
이번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의 ‘2025 위기 독거노인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의료, 주거, 생계비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MBC ‘놀면 뭐하니?’의 6년간의 지속적인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제작진과 출연진의 마음이 담긴 기부금은 위기 독거노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놀면 뭐하니?’가 기부금을 전달한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이다.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공동생활시설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밀알복지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