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준호 신작 '미키 17', 韓서 먼저 본다…2월 28일 개봉 확정[공식]
- 입력 2025. 01.10. 10:07:5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이 전세계 최초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
미키 17
10일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미키17'이 오는 2월 28일 한국에서 최초 개봉한다고 전했다. 오는 3월 7일로 예정된 글로벌 개봉보다 빨리, 한국 관객에게 가장 먼저 영화를 선보인다는 약속을 지킨 것.
배급사는 한국 개봉일과 함께 오는 1월 20일 '미키' 역 로버트 패틴슨의 내한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이로써 개봉 뿐만 아니라 글로벌 홍보 활동 또한 한국에서 스타트한다.
1인 2역처럼 보이는 극과 극의 두 '미키'로, 예고편 공개 후부터 연기 변신 및 호연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로버트 패틴슨은 이번이 첫 내한이다. 이번 내한은 차기작 촬영으로 바쁜 일정임에도 봉준호 감독의 고국인 한국에는 꼭 오고 싶다는 로버트 패틴슨의 강한 의지로 결정되었다는 후문이다. 봉준호 감독과 로버트 패틴슨은 '미키 17'의 푸티지 상영회 후, 한국 언론과 만나 간담회를 통해 '미키 17'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팬들과도 무대인사 등 직접 만남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미키 17'은 오는 2월 28일 한국에서 최초 극장 개봉한다. 이어 3월 7일 전세계에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