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페이스’, 안방에도 통했다…청불 신드롬ing
- 입력 2025. 01.10. 10:44:24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가 극장동시 서비스 실시와 함께 안방극장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영화로 등극했다.
'히든페이스'
극장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4년 개봉한 청불 등급의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히든페이스’는 지난 6일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IPTV 3사 및 디지털케이블TV 플랫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장르장인’ 김대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호평을 이끌어내며 최근 5년간 개봉한 청불 등급의 한국 영화 중 첫 100만 돌파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사라진 약혼녀와 밀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예측 불허한 전개로 연말 극장가를 사로잡은 데 이어 안방으로 번진 흥행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기대된다.
‘히든페이스’ 판권 유통을 맡은 콘텐츠판다의 윤수비 부장은 “개봉 직후부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던 바 극장가에서 형성된 입소문이 안방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부가판권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만큼 장기 흥행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IP 부가가치 극대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히든페이스’는 IPTV(KT Genie tv, SK Btv, LG U+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쿠팡플레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KT Skylife, 웹하드, 씨네폭스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