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블랙핑크 리사, 재벌 2세와 열애설 인정? 커플 시계 자랑
- 입력 2025. 01.10. 10:57:17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열애설에 침묵하던 블랙핑크 리사가 커플 시계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리사
리사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 중 리사가 한 남성과 같은 모델의 시계를 착용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L사 명품백이 함께 놓여있어 LVMH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넷째 아들인 프레데릭 아르노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신곡 '문릿 플로어' 속 "초록색 눈의 프랑스 소년이 날 사로잡았어"라는 가사가 열애설 상대 프레데릭 아르노를 연상케 했다는 해석이 제기됐다. 뿐만 아니라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의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난 정황도 포착됐다.
당시 미국 한류 매체 코리아부가 "열애설을 사실상 인정한 것 같다"고 보도해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리사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현재 태그호이어 CEO와 LVMH 이사를 맡고 있다. 프레데릭은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프랑스 일류 공과대학인 에콜 폴리테크니크를 졸업했다. 태그호이어의 CEO를 거쳐 위블로, 제니스, 태그호이어 등 시계 브랜드를 총괄하는 LVMH 시계 부문 CEO로 승진했고, 형 알렉산드르 아르노와 함께 지난 4월 LVMH 이사회에 합류했다.
한편, 리사는 지난해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과 동시에 미국 소니뮤직 산하의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같은 해 6월부터 ‘ROCKSTAR’를 비롯해 ‘NEW WOMAN’, ‘Moonlit Floor’까지 총 세 장의 싱글을 공개했으며, 오는 2월 28일 첫 정규 앨범 'ALTER EGO'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규모 자선 공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과 6년 만에 부활한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등 전 세계적인 무대에 오르며 영향력을 달리하고 있는 리사는 HBO 오리지널 시리즈 ‘The White Lotus’ 시즌 3에 출연을 확정, 배우로도 팬들을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리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