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민 '보물섬'으로 데뷔 후 첫 공중파 출연…박형식과 호흡[공식]
입력 2025. 01.10. 12:35:56

차우민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신예 차우민이 새해에도 열일을 이어간다.

차우민이 SBS 새 금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에 캐스팅, 데뷔 후 처음으로 공중파 드라마에 출연한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전. 앞서 배우 박형식, 허준호가 출연 소식을 전했다.

차우민은 극 중 학업 중단을 선언한 고등학생 지선우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가 맡은 지선우는 공중파 인기 아나운서 출신 지영수의 아들로, 서강주(박형식 분)에게 호기심을 갖고 다가가는 인물. 훗날 '서동주 바라기'가 된 지선우의 다채로운 면모는 이야기에 재미를 꽃피울 것으로 예상, 벌써부터 기대감을 차오르게 만든다.

차우민은 2021년 웹드라마 '플로리다반점'으로 데뷔했다. 이후 웨이브 '약한영웅 Class 1', 영화 '용감한 시민'에 출연, 짧지만 굵직한 임팩트를 남겼다.

특히 차우민은 지난해 공개된 U+ 모바일tv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존재만으로도 섬뜩한 유일고 서열 1위 고경준 역으로 변신, 두려움으로 점철되어 가는 인물의 감정선을 치밀하게 써내려 간 열연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차우민은 오는 23일 공개 예정인 티빙 '스터디그룹'과 '보물섬'을 시작으로 다양한 차기작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보물섬'은 2월 14일(금)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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