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상태, 층간소음 논란 후 근황 "1년 수입 32만원"
- 입력 2025. 01.10. 23:37:35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개그맨 겸 영화감독 안상태가 근황을 전했다.
안상태
지난 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안상태는 2021년 불거진 층간소음 논란 후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날 안상태는 "이사 온 지 4년 됐는데 층간소음 논란 때문에 조금 일찍 이사 오게 됐다"며 "그때 난리 났었다, 제 기억에는 집을 못 나갈 정도로 죄인이 됐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가족에 대한 악플이었다고. 그는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밥도 못 먹으러 가겠더라"며 "딸에 대한 악플을 잔인하게 쓰는 경우도 있다. '신체 한 부분을 잘라라'이런 거"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안상태는 현재 영화 제작, 감독 일을 병행 중이다. 6년간 단편영화 8편 정도를 했다는 그는 "1년 수익이 32만 원 정도"라며 "만들고 나면 관객이 많진 않지만 제가 상상한 이야기를 공감해 주고 같이 이야기해 주시면 되게 행복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21년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상태 부부의 아랫집에 거주하는 이웃 A씨가 층간 소음 문제를 제기하는 글을 올렸다.
당시 A씨는 자신이 층간 소음에 항의한 데 따른 안상태의 대응에도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A씨는 과거의 사진을 이용해 실제와는 다른 내용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특종세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