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윤희 측 "갑작스러운 비보, 따뜻한 기억과 업적 오래 기억할 것"[전문]
입력 2025. 01.11. 18:47:29

故 이윤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배우 이윤희 소속사 측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11일 오후 소속사 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늘 당사는 이윤희 님의 안타까운 별세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거운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과 이윤희 배우를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이윤희는 1985년 연극 '국물 있사옵니다'로 데뷔해 2007년 영화 '밀양'으로 매체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영화 '범지와의 전쟁', '7번방의 선물', '더 킹'과 드라마 '구해줘2', '편의점 샛별이', '살인자의 쇼핑목록', '모범택시', '세작 매혹된자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배우로 활약했다.

고인의 빈소는 울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8시며, 장지는 울산하늘공원이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당사는 소속 배우 이윤희 님의 안타까운 별세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거운 마음을 전합니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과 이윤희 배우를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윤희 님은 배우로서 오랜 시간 동안 대중문화에 기여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소중한 분입니다. 그의 부재는 우리 모두에게 큰 상실로 다가옵니다. 이윤희 님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진심 어린 연기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해 오셨습니다. 범엔터테인먼트는 이윤희 님의 따뜻한 기억과 업적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그의 삶과 가치를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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