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씨부인전’ 추영우, 과거 급제 결전의 날…명예 떨칠까
- 입력 2025. 01.12. 22:30:0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드디어 추영우의 과거 시험이 당도했다.
'옥씨부인전'
12일 오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에서는 부인 옥태영(임지연)의 혹독한 교육법으로 거듭날 천승휘(추영우)의 결전의 날이 펼쳐진다.
천승휘는 외지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부인 옥태영과 청수현에 장원급제의 명예를 가져온 아우 성도겸(김재원)의 명예를 잇기 위해 과거 시험에 도전했다. 유향소 좌수 차준식(윤희석)의 일을 도우려다 관직이 없다는 이유로 무시를 당하면서 자존심이 상한 천승휘는 반드시 과거에 급제하고 말겠다는 열의를 불태운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험장 앞에 나와 있는 옥태영과 식솔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천승휘의 급제를 기원하는 종이를 하나씩 들고 열띤 응원을 보내는 만석(이재원)부터 막심(김재화), 도끼(오대환), 끝동이(홍진기), 두 손을 꼭 쥔 채 간절히 기도하는 옥태영까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이어 시험장 안에서 포착된 천승휘의 호기로운 자태에서는 급제를 향한 강한 열망이 엿보인다. 부인 옥태영의 철저한 교육은 물론 지난날 많은 이들을 사로잡았던 천상계 전기수다운 필력으로 과연 나라님의 마음마저 감응시킬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옥씨부인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