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완비' PD, 과거 주취폭행…SBS 측 "3년 자숙 후 복귀, 양해 부탁"[공식]
- 입력 2025. 01.13. 16:44:1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함준호 PD가 과거 특수폭행 현행범으로 입건됐던 사실이 드러났다.
나의 완벽한 비서
13일 SBS '나의 완벽한 비서' 측은 셀럽미디어에 "먼저 '나의 완벽한 비서' 연출 함준호 PD 관련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단 말씀 드린다"며 "함준호 PD가 2020년 초 주취 폭행 및 모욕죄 혐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건으로 함준호 PD는 회사에서 절차에 따라 정직 처분을 받았으며 3년간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연출로 복귀했다. 시청자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의 완벽한 비서' 함준호 PD가 2020년 3월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발생한 주취 폭행 사건 피의자라는 글과 함께 관련된 기사 캡처본이 퍼졌다. 당시 그는 특수폭행, 상해, 모욕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으나 검찰이 구속영장을 반려해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의 완벽한 비서'(극본 지은, 연출 함준호·김재홍)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의 밀착 케어 로맨스로, 이준혁과 한지민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일 방송은 전국 평균 11.3%, 순간 최고 14%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