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우, god 데뷔 26주년에 "사고 없이 함께 걸어온 형들 고마워"
- 입력 2025. 01.13. 23:13:16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god 김태우가 데뷔 26주년을 맞아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god
김태우는 13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어머님께'를 부르고 있는 god의 가요 방송 무대가 담긴 사진과 함께 "이게 딱 26년이 흘렀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참 시간이 빠르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다들 작년 한해도 고생 많았고, 내가 얼마나 멋진 팬들, 형들과 얼마나 멋진 추억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지 마음 깊이에서부터 느껴지는 하루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만 더 자주보고. 조금만 더 이야기 나누자. 오늘 행복한 26주년 되길. 사랑한다 팬지, 그리고 형들"이라고 덧붙였다.
이하 김태우 SNS 글 전문
이게 딱 26년이 흘렀다. 참 시간이 빠르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 다들 작년 한해도 고생 많았고 내가 얼마나 멋진 팬들과 형들과 얼마나 멋진 추억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지 마음 깊이에서부터 느껴지는 하루네.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너무 너무 크지만 사고없이 함께 걸어온 우리 네명의 형들에게 더 고마움이 커지는 오늘이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가 1999년 1월 13일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제2의 가족으로 탄생하게 되었는지 한번 떠올려보길 바래. 팬지들, 그리고 우리 5명 전부 같은 생각을 하고있겠지… 앞으로 10년, 20년 후에도… 함께할때 지금 우리보다 즐겁고 행복한 사람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가끔 형들이 힘들때도 있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쫌만 더 자주보고 쫌만 더 얘기 나누자 오늘 행복한 26주년 되길… 사랑한다 팬지, 그리고 형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태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