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상연, '그놈은 흑염룡' 문가영 남동생 役 캐스팅…찐남매 케미 예고
- 입력 2025. 01.15. 09:06:32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손상연이 문가영의 남동생으로 분해 찐남매 케미를 선보인다.
손상연
15일 소속사 어썸이엔티에 따르면 손상연은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극본 김수연, 연출 이수현)에 출연한다.
'그놈은 흑염룡'은 혜진양 작가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로 독특한 설정과 흥미진진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손상연은 영화 '벌새'에서 깊은 감정 연기로 관객의 공감과 분노를 이끌어내며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라켓소년단'과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보여준 출중한 연기력으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여름 군 복무를 마친 손상연은 tvN '아름다운 우리 여름'에서 상처를 이겨내며 성장하는 청춘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시청자와 SNS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탄탄한 필모그래피로 쌓아 올린 연기력과 제대 후 더해진 성숙미로 연기 포텐을 예고한 손상연. '그놈은 흑염룡'에서 K-남동생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손상연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은 오는 2월 17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어썸이엔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