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AOA 출신 권민아, BJ 전향 루머→피부과 상담실장 됐다
- 입력 2025. 01.15. 10:15:48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피부과 상담실장으로 새출발 근황을 전했다.
권민아
권민아는 15일 자신의 SNS에 "제가 오래전부터 너무나도 이루고 싶은 새로운 꿈과 목표를 가지고 최근 자격증 2개를 획득하게 돼서 오늘 결국"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좋은 장비들이 너무 많으니 편한 마음으로 상담실잘 권민아를 찾아달라"며 "혜택과 서비스 등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고 굳이 필요 없는 시술이나 무조건적인 값비싼 시술과 케어는 절대 권유나 강요하지 않고 고객 맞춤형으로 추천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BJ 전향 루머에 휩싸인 권민아는 지난해 11월 "저 BJ 안 해요"라며 "추후 유튜브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BJ 기사 뜰 때마다 제가 있길래"라고 밝힌 바 있다.
힌편, 권민아는 지난 2019년 AOA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당시 그는 권민아는 지민으로부터 10년간 괴롭힘을 당한 끝에 팀을 탈퇴했다며, 이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고 극단적 선택까지 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민은 "울다가 빌다가 다시 울다가 그럼에도 그동안 민아가 쌓아온 저에 대한 감정을 쉽게 해소할 수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정말 죄송하다. 어렸을 때 당시의 나름대로 생각에는 우리 팀이 스태프나 외부에 좋은 모습만 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았던 20대 초반이었지만 그런 생각만으로는 팀을 이끌기에 인간적으로 많이 모자랐던 리더인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 둘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해줬던 우리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권민아는 "제가 피해를 당한 부분들, 유독 저만 괴롭히던 점 전부 맹세코 사실이다. 저도 잘한 것 없고 어리석었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의 죄도 없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재차 입장을 밝혔다. 결국 지민은 그룹 탈퇴 및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지민의 탈퇴로 논란이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이후에도 권민아는 유튜브 채널 및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지민을 여러 차례 언급해 대중에게 피로감을 안겼다. 지민은 최근 “2025년을 맞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게 됐다. 첫 업로드 일은 곧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예고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