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더가든, '10년 동행' 두루두루와 이별 "모든 순간 감사해"[전문]
- 입력 2025. 01.15. 11:02:3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카더가든이 10년간 동행한 소속사를 떠난다.
카더가든
15일 카더가든은 SNS를 통해 "이번 공연을 끝으로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와의 10년여 간의 동행 길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강명진 대표님과 만난 시점부터 대표님은 제가 뮤지션으로서 인간으로서 두 발로 설 수 있게 또 걸어 나갈 수 있게 해주셨다"며 "모든 순간순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제가 새롭게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는 더 이야기를 해드릴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그간 저와 함께해 주신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모든 임직원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두루두루컴퍼니 측도 "가든 님과 함께 한 지난 십 년은 저희에게도 진심 꿈같은 시간이었다"며 "'프롬 아파트먼트(From Apartment)'를 마지막으로 두루두루와 카더가든이 함께 한 시간들을 마무리하려 합니다"라고 공지했다.
◆ 이하 카더가든 SNS 게시글 전문
안녕하세요, 카더가든입니다. 3일간의 공연을 마치고 알려드려야 할 이야기가 있어서 몇 자 좀 적어보려 합니다. 이번 공연을 끝으로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와의 10년여 간의 동행 길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강명진 대표님과 만난 시점부터 대표님은 제가 뮤지션으로서, 인간으로서 두 발로 설 수 있게 또 걸어 나갈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모든 순간순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제가 새롭게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는 더 이야기를 해드릴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그간 저와 함께해 주신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모든 임직원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