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제이홉·로제, 佛 자선콘서트 '노란 동전 모으기' 출격
입력 2025. 01.15. 11:46:49

지드래곤-제이홉-로제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자선 콘서트 라인업에 K팝 스타들이 포함됐다.

오는 23일(이하 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노란 동전 모으기 갈라 콘서트 2025(Le Gala des Pièces Jaunes 2025)' 라인업이 공개됐다.

해당 라인업에는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이 함께 이름을 올려 기대를 모은다. 또한 방탄소년단 제이홉, 블랙핑크 로제 등 K팝 가수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들은 케이트 패리, 존 레전드, 피리티 옌데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함께 콘서트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노란 동전 모으기 갈라 콘서트'는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여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병원 재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콘서트를 통해 모인 금액은 병원에 입원한 아동과 청소년을 돕는 데 쓰인다.

1989년부터 매년 초 어린이 복지 개선을 위한 동전 모으기 운동으로 시작된 '노란 동전 모으기'는 2023년부터 세계 각국의 음악가를 초청해 자선 콘서트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행사 티켓 예매는 지난 13일 열렸는데, 10분 만에 3만 5000석이 매진된 것으로 전해진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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