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애 "피네이션 합류, 소속감에 가장 큰 만족"[비하인드]
입력 2025. 01.15. 15:17:36

안신애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안신애가 소속사 피네이션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안신애는 15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새 EP '디어 라이프(Dear LIFE)' 발매를 기념해 셀럽미디어에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안신애는 지난 2023년 9월 가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 새 둥지를 틀었다. 번아웃과 코로나 시기가 맞물려 아티스트 생활에 회의를 느꼈던 안신애는 제주도로 이주했지만, 싸이의 제안으로 인해 다시 가요계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안신애는 피네이션에 합류한 것에 대해 "지금처럼 다같이 합심해서 만든 앨범이 나오고, 음악을 만들기 위해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해 알려주는 모습들과 같은 순간순간 들어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며 "훌륭한 조력자분들을 만나서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피네이션에서 되게 만족도를 느끼는 부분 중 하나가 소속감"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런 소속감은 고등학생 때 이후로 처음 느낀다. 회사에 많은 직원분들이 계시고, 사옥 내에 저의 작업방이 있다. 일하는 사람들을 오고 가며 보게 되는데, 계속 혼자 작업을 하다가 조직에 제가 들어와서 하나의 역할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게 재미있다. 간접적인 직장인의 느낌을 받는 게 너무 재미있더라"고 설명했다.

안신애는 "고등학생 때 교복 입고 학교를 가면 친구들 외에도 여러 과목의 선생님, 교장선생님 등 여러 구성원이 있지 않나. 아티스트로서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면서 재미있는 일들을 재미있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진행하고 있다"면서 "전문 인력과 소통하면서 제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기쁨이 정말 크다. 저라는 아티스트를 완성하는데 많은 인력, 자원이 투입되는데 그 과정 속에서 함께 만드신 분들도 제 결과물로 많은 보람을 느끼실 때 가장 큰 만족감을 느낀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안신애 '디어 라이프'는 이날 정오에 공개됐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피네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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