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징어 게임2’ 채경선 미술감독, 美미술감독조합상 후보 선정
- 입력 2025. 01.16. 12:51:3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감독 황동혁)의 미술을 담당한 채경선 미술감독이 미국 미술감독조합(ADG)상 후보에 올랐다.
채경선 미술감독
16일 ADG 홈페이지와 ‘오징어 게임2’ 제작진에 따르면 채경선 미술감독은 제29회 미술감독조합상에서 1시간 현대극 싱글 카메라 시리즈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해당 부문 후보로는 아마존 프라임 드라마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애플TV+ ‘슬로우 호시스’, 넷플릭스 ‘더 젠들맨’, 파라마운트 ‘옐로우스톤’ 등이 올랐다.
채경선 미술감독은 후보에 오른 소식을 전하며 “한국에서도 상을 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수상자는 2월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제29회 미술감독조합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채 감독은 2022년 ‘오징어 게임’ 시즌1으로 같은 부문 수상한 바 있다.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지난달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