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뽀뽀 사진 유출…'그놈은 흑염룡' 방영 전 스포, 전화위복될까
입력 2025. 01.16. 14:32:25

문가영-최현욱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측이 스포성 사진의 의도치 않은 유출로 곤욕을 겪고 있는 가운데, 문가영, 최현욱의 케미에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가영과 최현욱이 다정하게 포옹하거나 입을 맞추고 있는 네컷 사진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신촌에서 문가영X최현욱 네컷 사진을 봤다"며 "케미가 엄청이다. 너무 기대된다"고 글을 올렸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문가영, 최현욱의 네컷 사진과 함께 '그놈은 흑염룡' 홍보 문구가 적힌 포스터가 담겼다.

일각에서는 방영을 한 달 앞둔 시점에 뜬금없이 공개된 메인 커플의 스킨십 사진에 바이럴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홍보 일정과 상관없이 유출된 것으로, 포스터 역시 드라마 측에서 만든 것이 아닌 즉석사진 업체에서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제작진은 방영을 한 달 앞둔 시점에 유출된 스포성 사진이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그놈은 흑염룡' 측은 "의도치 않게 문가영, 최현욱의 네컷 사진이 유출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 두 배우가 드라마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사진과 관련해서는 방송 내용이라고 말을 아꼈다.

홍보 효과는 톡톡히 본 듯한 모양새다. 앞서 캐스팅 단계에서 6살 연상연하 문가영과 최현욱이 물망에 오르자 일각에서 아쉬운 반응이 나오기도 했는데, 네컷 사진 유출 이후 "당장 와라" "생각보다 귀여워서 기대감이 상승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

'그놈은 흑염룡'이 유출 해프닝을 전화위복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 첫 방송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그놈은 흑염룡’은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로 오는 2월 17일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