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 한지민에 "참 잘했어요" 도장→집밥 플러팅
- 입력 2025. 01.18. 09:15:08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이 현실 판타지로 안방극장의 로망을 실현시키며 ‘은호 앓이’를 일으키고 있다.
나완비
지난 17일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유은호(이준혁 분)는 차갑고 외로웠던 지윤(한지민 분)의 삶을 따뜻하게 물들여주는 ‘집밥’으로 모두의 마음을 무장해제시켰다.
여기에 더해 “집밥 해드리고 싶어요”라는 완벽한 비서의 집밥 플러팅은 시청자의 셀렘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집밥’이라는 단어가 전하는 ‘온기’와 ‘다정함’은 은호를 통해 더욱 가깝게 다가섰고, 지윤을 은호의 집 앞으로 향하게 했다. 마음이 열리는 집, 은호의 따뜻한 집밥에 지윤의 마음도 녹고, 은호의 마음 또한 녹아내렸다. 어린 시절을 홀로 보낸 사실을 덤덤하게 이야기하는 은호에게 “잘 컸네요”라고 담담한 위로를 전하는 지윤의 대화는 두 사람만이 통하는 유대를 느끼게 했다. 여기에 은호 역시 지윤에게 “대표님도요”라는 답과 함께 ‘참 잘했어요’ 도장을 손등에 찍어줌으로써 집밥과 함께 평범한 일상 속 따뜻함으로 물든 특별한 순간의 떨림을 안겼다.
이준혁은 유은호를 현실적이면서도 환상적으로 완성했다. 이준혁이 전하는 유은호의 아우라는 ‘편안함’과 ‘안정감’을 동반했고, 그를 기대고 싶은 사람이자 기대도 되는 사람으로 느끼게 함으로써 ‘좋은 사람’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했다. 또한 이준혁이 유은호에게 녹여낸 일상적인 유머는 그를 조금 더 귀여운 사람으로 돋보이게 만들며 친근한 매력까지 더해냈다.
한편, ‘나의 완벽한 비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나의 완벽한 비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