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g 감량' 데프콘, 비법은? "식품 회사 도움 NO, 1일 1식"
입력 2025. 01.18. 20:52:07

데프콘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겸 방송인 데프콘이 3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인 가운데 그 비결을 공개했다.

데프콘은 18일 자신의 SNS에 "프로필 사진 반응이 뜨겁다. 살을 어떻게 뺀 거냐고 궁금해하시는 분들 다이어트 식품이나 회사의 도움을 받고 뺀 건 아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천천히 조금씩 식사량으로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어 "2-30대 시절 야식 폭식하던 습관으로 지금의 나이를 살면 건강에 무리가 올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하에 자체적으로 체중 감량을 감행했다"며 "균형 잡힌 식단과 정기적인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를 하고 싶었지만 워낙 불규칙한 스케줄이 많은 직업이라 최종적으로 선택한 방법이 식사량을 줄이는 1일1식 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방법을 여러분께 추천할 순 없다. 사람마다 체질은 다 다르다"라며 "저에게 유일한 효과를 보여준 방법이었기에 이 방식을 고수하고 있고 매년 건강검진을 통해서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는 결국 의지라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감량목표를 크게 잡지 않아서 오랜 시간 그래도 해볼 만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라며 "다이어트나 체중감량을 계획 중이신 분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아주 작게 목표를 잡아보고 도전해 보시면 부담은 많이 줄지 않을까 싶다"라고 조언했다.

끝으로 "1일 1식 많이 힘들다. 앞으로 이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도 큰 숙제이긴 한대 그래도 될 수 있는 한 오래 유지해보려한다. 많은 관심과 격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데프콘은 지난해 6월부터 1일 1식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최고가 127kg이었는데 얼마 전에 검진하니 30kg이 빠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데프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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