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더커버' 공원소녀 서령 "사실상 방치됐다"…첫 솔로무대 '뭉클'[Ce:스포]
- 입력 2025. 01.19. 19:40:0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언더커버'에 해체된 걸그룹 공원소녀 출신 서령이 출연한다.
언더커버
19일 방송되는 ENA '언더커버' 2회에서는 걸그룹 출신 커버 가수 서령과 김예찬이 등장한다. '전과자로 전락한 비운의 걸그룹'이라는 썸네일을 가지고 무대에 오른 공원소녀 출신 서령은 "2018년에 데뷔를 했는데, 회사 사정이 안 좋아지면서 사실상 방치됐었다"면서 힘들었던 과거를 언급한다.
이어 '두 번의 걸그룹 데뷔. 수익은 0원'이라는 썸네일의 김예찬이 무대에 오른다. 김예찬은 2015년에 아카펠라 그룹 어썸 베이비로 데뷔한 후 2018년에 핑크 판타지라는 걸그룹으로 재데뷔 한 가수였다. 권은비는 김예찬과 같은 시기에 활동을 했다면서 두 그룹 모두 알고 있음을 전해 눈길을 끈다.
김예찬은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고, 현재도 고깃집에서 일을 하면서 노래를 하고 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뒤로 하고 박혜원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선곡해 열창하는 김예찬의 무대에 권은비는 끝내 눈물을 보이고, 다른 커버 가수들까지도 눈물을 훔쳐 김예찬이 어떤 무대를 보여줬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언더커버'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N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