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최동석·강재준, SNS 사칭 계정 주의보 "신고해달라"
입력 2025. 01.19. 20:24:47

조정치-최동석-강재준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조정치,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 개그맨 강재준이 사칭 계정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조정치는 19일 자신의 SNS에 "사칭 계정이 생겨서 DM을 열심히 보내고 있다. 무시해 달라"며 "쟤는 사람 잘못 고른 것이 저는 인덕을 쌓지 못해 돈 꿔 줄 사람이 없다. '아니다. 나는 꿔줄 수 있다'라고 생각 드시는 분은 저의 열렬한 팬이기 때문에 지금 계정으로 DM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칭 계정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여러분이 제 가장 크고 열렬한 팬인 듯해서, 저는 이 비공개 페이지를 만들어서 제 팬 중 일부와 일대일로 대화하고, 그들을 알아가고 그들이 제 작품과 지난 몇 년간의 업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같은 날 방송인 최동석도 "요즘 저를 사칭하는 계정이 많다. 거의 매일 신고하고 있다.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강재준 역시 사칭 계정을 공개하며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칭 계정 프로필 소개란에는 강재준 이름과 '팬들이 실제로 글을 쓰고 나와 소통할 수 있는 내 팬 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적혀 있다.

최근 스타들의 사칭 계정 문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배우 정일우, 정호연, 가수 제니, 송가인, 영탁, 방송인 유재석, 홍진경 등을 비롯해 JYP엔터, 미스틱스토리 등이 사칭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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