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반기행' 에바 "국제결혼 초반엔 좋지만"…솔직담백 이야기 大공개
- 입력 2025. 01.19. 20:50:0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국제결혼 선후배인 부모님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백반기행
19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에바 포피엘과 함께한 해외 특집 '설국의 땅 니가타 밥상'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편, 료칸(일본 숙박 시설)의 아침이 밝자 기요쓰 협곡 아래 노천 온천이 위엄을 자랑한다. 이에 에바는 일본 전통 의상 유카타를 갖춰 입고 온천으로 향해 피부를 매끈하게 만드는 유황온천물에 몸을 담근다. 에바는 두 아들에게 "엄마 혼자 즐겨서 미안해"라는 사과의 말을 남길 정도로 온천에 푹 빠졌다고. 뒤이어 온천에 들어온 식객도 지금까지 다녀본 일본 온천 4~50여 군데 중 이곳이 TOP 5 안에 꼽힌다며 자신 있게 말한다.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는 기요쓰 협곡의 눈 내리는 온천이 감탄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 에바 포피엘과 식객 허영만은 기모노를 만들 때 접착제로 쓴 ‘후노리’를 소바에 접목한 헤기소바를 맛본다. 특히 소바는 후루룩 소리를 내며 먹는 게 예의라는 주인장의 조언에 따라 두 식객은 여기저기 쯔유를 튀겨가며 소바를 입에 넣는다. 이에 더해, 꼬치구이 20년 외길 인생 사장님이 정성스레 구운 야키토리(닭꼬치)와 52년 초밥 노포의 모둠초밥도 만나본다. 고시히카리로 초밥을 만드는 장인들의 기술을 본 식객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니가타의 산과 바다가 잉태한 산해진미의 향연이 이어진다.
'백반기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