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JTBC 기자 가담? JTBC 측 "허위사실, 법적 대응"[공식]
- 입력 2025. 01.20. 13:10:22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JTBC 측이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가담했다는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JTBC
20일 JTBC 측은 "JTBC 기자들이 지난 19일 새벽 벌어진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가담했다는 악의적인 허위정보와 가짜뉴스에 대한 JTBC 입장을 밝힌다"라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어 "JTBC는 해당일에 촬영한 화면 원본을 법원에 제출한 상태"라며 "법원 내 판사실 등에서 벌어진 폭동 상황을 영상 취재한 것은 현재 허위 정보에서 언급하는 기자들이 아닌 JTBC 뉴스룸 내 다른 팀원이며, 현장 취재 과정에서 어떠한 폭력 행위에도 가담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JTBC 보도에서 언급했듯, 서부지법 주변을 취재하던 중 특정 판사를 색출해 위해를 가하려는 일부 움직임을 발견, 이를 면밀히 취재해 보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폭동 가담자들의 행렬을 따라 내부에 들어가 촬영을 하게 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끝으로 JTBC 측은 "현재까지 작성되고 유포된 근거 없는 온라인 상의 글과 일부 매체의 기사를 수집하고 있다"며 "개인과 단체를 불문하고, 이와 관련된 내용을 작성, 유포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