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尹 대통령 지켜야해"…'미국 국적' 윤비 '윤비어천가' 공개
- 입력 2025. 01.20. 14:28:1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래퍼 윤비가 윤 대통령을 찬양하는 노래를 공개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윤비
윤비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비의 불편한 진실'에 '[불편한 음악] 윤비 - 윤비어천가 (feat. 드럼통타이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앨범 표지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해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해제의결을 위해 본회의장으로 들어가려고 국회 담을 넘고 있는 모습이다. BGM으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형수 욕설 관련 녹취록 등이 삽입됐다.
정치적 성향이야 자유라지만 윤비가 미국 시민권자인 점을 두고 비난 댓글이 빗발치고 있다.
앞서 캐나다 시민권자인 가수 JK김동욱은 공개적으로 윤 대통령을 지지, 외국인 정치활동금지 위반 사유로 고발됐다.
고발인은 "JK김동욱은 과거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이라며 "출입국관리법 제17조(외국인 체류 및 활동 범위)에 따르면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정치활동을 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JK김동욱은 "언제부터 자유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였는지 궁금하다"라며 "대한민국의 법치가 무너져 내렸다. 나중에 울고 지금 분노하라"며 정치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윤비 유튜브 '윤비의 불편한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