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유니, 18주기…너무 일찍 떠난 스물여섯 청춘
입력 2025. 01.21. 08:20:10

고 유니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故 가수 유니가 사망 18주기를 맞았다.

고인은 2007년 1월 2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6세.

유니가 세상을 떠난 날은 3집 ‘솔로 판타지’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루 앞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유니는 생전 악플로 우울증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가 세상을 떠난 뒤 모친은 “내성적인 성격인데 그렇게 보이지 않으려고 상처를 안으로 눌렀던 것 같다. 강한 척 이겨내려 했으나 견디기 더 힘들어했다”라며 “착한 아이다. 나쁘게 보지 말았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1996년 KBS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유니는 드라마 ‘용의 눈물’ ‘왕과 비’, 영화 ‘본 투 킬’ ‘세븐틴’ ‘질주’ 등에 출연했다.

2003년 ‘가’를 통해 가수로도 도전장을 내민 유니는 2005년 2집 ‘콜 콜 콜(Call Call Call)’로 인기를 끌었다. 연애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천생연분’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 등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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