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증외상센터' 주지훈 "브로맨스 호흡, 동생일 때가 더 편해"
- 입력 2025. 01.21. 12:06:47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주지훈이 선배로서 브로맨스를 선보인 소감에 대해 밝혔다.
주지훈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주지훈, 추영우, 하영, 윤경호, 정재광, 이도윤 감독이 참석했다.
주지훈은 실력도 사명감도 있지만 싸가지가 없는 신의 손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을, 추영우는 백강혁의 선택을 받고 중증외상팀으로 소환된 양재원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해 주지훈은 "(재원이) 저의 제자고, 어떻게 보면 이 드라마의 큰 포인트가 양재원의 성장기다. 그래서 전체 팀도 중요하지만, 제가 제일 많이 부려먹는 캐릭터"라면서 "그 안에서 나오는 브로맨스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브로맨스 호흡을 선보였던 주지훈은 "이번에 경험해 보니 그동안 형들이 고생했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동생일 때가 편하다. 형이 되면 자꾸 챙기게 되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또한 추영우도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다가가기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주지훈은)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편하게 잘 다가와주셨다"며 "필요한 걸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계셨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중증외상센터'는 오는 24일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