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민호 부실 근무 논란' 재발 막는다…병무청, 전자 시스템 도입
- 입력 2025. 01.21. 13:11:32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부실 근무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병무청이 근태관리에 전자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송민호
21일 병무청은 올해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병무청은 올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출·퇴근 확인 절차에 전자적 방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복무규정 위반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징계 종류를 현행 경고에서 주의, 휴가 단축, 감봉 등으로 세분화하고 복무 부실 우려가 있는 기관 및 분야 중심의 실태 조사를 한다.
그러나 제대를 앞두고 송민호가 출·퇴근 시간을 지키지 않았고, 상습적으로 휴가, 연차, 병가를 내며 근무를 소홀히 했다는 폭로가 이어졌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송민호의 연차 사용이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해명했으나, 해당 사건은 경찰에 넘겨져 조사 중이다.
이 과정에서 송민호가 근무한 시설은 사회복무요원의 출·퇴근 현황이 수기로 작성돼 위조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병무청은 부실 근무 재발 방지를 위해 전자 시스템을 도입해 출·퇴근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