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구미시 손배소 소장 접수…내일(22일) 언론 브리핑 예고
입력 2025. 01.21. 15:33:02

이승환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이승환이 구미시에 대한 본격적인 법적대응에 나선 가운데, 언론브리핑을 예고했다.

21일 이승환은 "이승환 35주년 콘서트 의 2024. 12. 25. 공연이 예정되어 있던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의 사용허가를 부당하게 취소한 구미시장 김장호와 구미시에 대한 손해배상소송 소장을 2025. 1. 22.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련하여 2025. 1. 22.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1번 출입구 앞에서 위 소송 원고들의 대리인 법무법인 해마루 임재성 변호사가 언론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김장호 구미시장은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승환 콘서트를 시민과 관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한다"며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운영조례 제9조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승환은 입장문을 내고 "구미시는 안전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하나 동의할 수 없다"며 "대관 취소 결정으로 발생할 법적·경제적 책임은 구미시의 세금을 통해서가 아니라 이러한 결정에 참여한 이들이 져야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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