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장도연 "벌써 900회,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일"
입력 2025. 01.22. 11:22:39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라디오스타' MC들이 900회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M라운지에서 '라디오스타' 9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MC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장도연, 김명엽PD가 참석했다.

이날 김국진은 "처음 시작할 땐 그냥 시작했는데 굉장히 놀랍고 함께 있다는 자체가 개인적으로 기분 좋은 일이다"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구라는 "데뷔 32년이 됐는데 '라스'와 햇수로 18년을 하고 있다. 김구라 하면 '라스'가 떠오르지 않나.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유세윤은 "형들처럼 1회부턴 함께하지 못했지만 중간에 승차했다가 하차했다가 다시 승차했다. 장수 프로그램에 함께한다는 게 굉장히 영광스럽다. 개인주의기도 해서 내 이미지에 참 좋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동연도 "합류한 지 얼마 안 돼서 900회 기념하는 자리에 앉아 있는 것도 부끄럽고 민망한 마음도 든다. '라스' 첫회가 2007년인데 제 데뷔도 2007년이다. 운명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억지로 인연을 끼워맞췄다. 1000회 자리에도 내쳐지지 않고 자리 잘 차지하고 있게 노력하겠다"라며 웃어 보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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