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김구라→장도연 "벌써 900회,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일"
- 입력 2025. 01.22. 11:22:39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라디오스타' MC들이 900회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M라운지에서 '라디오스타' 9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MC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장도연, 김명엽PD가 참석했다.
이날 김국진은 "처음 시작할 땐 그냥 시작했는데 굉장히 놀랍고 함께 있다는 자체가 개인적으로 기분 좋은 일이다"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유세윤은 "형들처럼 1회부턴 함께하지 못했지만 중간에 승차했다가 하차했다가 다시 승차했다. 장수 프로그램에 함께한다는 게 굉장히 영광스럽다. 개인주의기도 해서 내 이미지에 참 좋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동연도 "합류한 지 얼마 안 돼서 900회 기념하는 자리에 앉아 있는 것도 부끄럽고 민망한 마음도 든다. '라스' 첫회가 2007년인데 제 데뷔도 2007년이다. 운명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억지로 인연을 끼워맞췄다. 1000회 자리에도 내쳐지지 않고 자리 잘 차지하고 있게 노력하겠다"라며 웃어 보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