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국진 "초반엔 공격적이라 당황, 지금은 밸런스 잘 맞아"
입력 2025. 01.22. 11:32:15

김국진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김국진이 '라디오스타'가 9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을 밝혔다.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M라운지에서 '라디오스타' 9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MC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장도연, 김명엽PD가 참석했다.

이날 김국진은 "'라스'가 너무 공격적이라 초반엔 당황했었다. 이렇게 공격적으로 해도 될까 안절부절 못했던 기억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이 룰이 되고 '라스'만의 장점이 돼서 흘러가는 걸 보고 '라스'는 다른 방식의 무질서 속의 질서를 지키면서 가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세윤, 장도연 김구라가 함께 하면서 조금씩 변했다. 장도연은 생각이 깊은데 깊음 속에 장난기가 있다. 유세윤은 장난기만 있다. 그럼에도 깊은 면이 보인다. 김구라는 전반적으로 가벼움의 극치다"라면서도 "그것이 밸런스가 된다. 지금 그게 잘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 900회까지 온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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