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할 수 없는 비밀’ 도경수 “한식으로 요식업 도전하고파” [비하인드]
- 입력 2025. 01.22. 18:13:2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도경수가 요식업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말할 수 없는 비밀' 도경수
도경수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 개봉 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도경수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을 통해 구내식당 운영에 도전하며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추후 요식업에 도전하고 싶다 밝힌 그는 “한식을 할 것 같다. 들었을 땐 아는데 먹었을 때 다른 맛, 예를 들어 들기름막국수라도 다른 맛이 나는 것처럼”이라며 “퓨전이 될 수 있다. 그런 식으로 한식이 주가 되지만 약간 다른 맛을 하고 싶다. 그런 걸 항상 생각한다. 뭐가 어울릴까 생각하면서”라고 전했다.
술도 즐기냐는 질문에 도경수는 “좋아한다. 그러나 술을 취하려고 먹지 않는다.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삼겹살엔 소주이듯 그런 식으로 잘 음식과 어울리는 술을 먹는 걸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항상 쉴 때 보는 게 요리콘텐츠다. 식당을 열었을 때 오픈하고 마감할 때까지 시스템을 공부하고 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나중에 제가 하는 거면 맛있는 걸로 도전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생각해 둔 식당 이름이 있냐고 묻자 “아직 없다. 면을 할지, 밥을 할지 뭘 할지 모르니까. 그때그때 봐서 신중하게 정하겠다”라며 웃음 지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도경수는 극중 교환 학생으로 온 한국에서 마법 가은 선율에 이끌려 운명을 마주친 음대생 유준 역을 맡았다. 오는 27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컴퍼니수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