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원조 윤종신 컴백 "미련 없다" 솔직 입담[Ce:스포]
입력 2025. 01.22. 22:30:00

라디오 스타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라디오스타’를 12년 동안 지켰던 ‘원조 수요일의 남자’ 윤종신이 ‘깐족 대마왕’ 입담을 제대로 터트린다.

오늘(22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윤종신, 김영철, 손태진, 최상엽(밴드 루시)이 출연하는 ‘오싱어 게임’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원조 수요일의 남자 윤종신, 라스 MC마다 진행 포인트가 다 다르다?!’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김국진이 “요즘 라스를 보면 흐뭇하다고요?”라고 묻자, 윤종신은 “잘 안 보는데요. 저 나온 것만 봐요”라며 시작부터 ‘깐족’ 입담을 자랑한다. 이내 그는 웃으며 “너무 잘하고 계신다”라고 ‘라디오스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한다. 윤종신은 하이에나 같은 눈으로 본 4MC의 진행 포인트에 대한 분석(?)을 펼친다.

윤종신은 ‘라디오스타’의 중심을 잡는 맏형 김국진의 무게감, 자신이 직접 강력 MC로 추천한 유세윤, 카메라 앞에서 빛을 발하는 장도연의 활약을 칭찬한다. 그는 “라스 MC로 장도연은 최고의 선택”이라며 극찬을 하기도. 윤종신은 과거 천적(?)이었던 김구라의 변함없는 모습도 언급했는데, 그의 칭찬에 김구라는 “변하기엔 인생이 너무 짧아”라며 천적다운 티격태격 티키타카를 보여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라디오스타’에 대한 미련이 없냐는 질문에 윤종신은 “미련이 없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한다. 이에 김구라는 “본인을 굉장히 큰 인물로 생각하더라”라며 하이에나 토크에 시동을 건다.

또한 김국진이 누적 조회수 4,163만 회를 기록한 ‘좋니’의 라이브 영상을 언급하며 ‘좋니’의 매력에 대해 묻자, 윤종신은 “사랑하고 이별할 나이가 아니라 49세에 쓴 곡”이라고 운을 뗀다. 이때 김구라가 “가정의 냉랭함이 도움이 됐나요?”라며 토크 치명타를 던진다. 이에 질세라 윤종신은 “전 구라네 정도로 냉랭하진 않았는데~”라고 반격하며 특유의 마라맛 토크로 폭소를 유발한다.

'라디오 스타'는 오늘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