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사운드 페스티벌 in 마카오’성료…2월 5일 방송
- 입력 2025. 01.23. 13:19:5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K-POP을 대표하는 ‘슈퍼사운드’ 12팀이 마카오에서 또 한번 아시아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슈퍼사운드 페스티벌 in 마카오
지난 1월 18일 마카오 더 베네시안 아레나(The Venetian ARENA)에서 열린 ‘슈퍼사운드 페스티벌 in 마카오’가 공연장을 가득 채운 1만여 명 관객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성공적인 행사를 마쳤다. ‘시상식과 콘서트가 결합된 공연’이라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표방한 ‘슈퍼사운드 페스티벌’은 2023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매년 아시아 각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과 아티스트들의 뜨거운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역시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아시아 K-POP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공연에는 크래비티, 케플러 등 4세대 아이돌부터 비, 동방신기 등 K-POP의 역사를 써 온 레전드 아티스트까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가 꾸며졌다. 신성 K-POP 밴드로 주목받고 있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고, 케플러의 사랑스러운 퍼포먼스와 온유의 청량한 보컬, 그리고 크래비티의 패기 넘치는 무대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한껏 달아오른 현장의 분위기를 이어받아 GOT7 영재와 MIRROR Anson LO, Keung To의 무대가 펼쳐졌다. 비투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현장의 감성을 한껏 끌어올렸고, 마마무+는 압도적인 보컬과 퍼포먼스로 관객을 열광하게 했다. 아이린은 비교할 수 없는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물들였다.
현장의 분위기가 절정으로 고조되는 가운데 마지막은 K-POP 레전드의 무대로 채워졌다. 동방신기는 ‘주문’ 등 대표곡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고, 이어진 비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장장 5시간에 걸쳐 펼쳐진 화려한 무대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했다. 모든 아티스트들은 공연 중간에 ‘슈퍼사운드 페스티벌’의 시그니처가 된 사인볼 선물과 셀카 찍기를 진행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슈퍼사운드 페스티벌 in 마카오’는 오는 2월 5일 오후 11시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