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벌남' 강하늘X'똥고집' 고민시…'당신의 맛' 상반기 편성 확정
- 입력 2025. 01.24. 10:07:5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당신의 맛'이 올해 상반기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당신의 맛
24일 지니 TV 측은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당신의 맛'(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 상반기 편성 확정을 알리며 스틸컷을 공개했다.
'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다.
극 중 강하늘이 연기할 한범우는 대한민국 1등 식품 기업 후계자 후보로 이미 잘 나가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인물이다. 평생의 경쟁자인 형과의 경영권 경쟁에서 이기려 레시피 개발에 열을 올리던 중 우연한 계기를 통해 셰프 모연주와 엮이게 된다. 고민시가 분할 모연주는 최상급의 재료만 사용해 한 번에 한 테이블의 음식만 만들겠다는 고집 있는 요리 철학 탓에 점점 기울어 가는 식당의 오너이자 셰프로 한범우를 만나 함께 도약의 기회를 노린다. 여기에 김신록이 맡은 지역 최고 인기 국밥집의 15년 차 에이스 진명숙과 유수빈이 연기할 철없는 지역 유지 신춘승까지 다채로운 인물들이 같이 그려낼 성장과 로맨스가 기다려진다.
특히 강하늘과 고민시가 보여줄 로맨스 호흡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의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뭇 향토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초가집 마당에서 앞치마에 고무장갑까지 야무지게 장착한 두 사람의 모습이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표정을 잔뜩 찡그린 한범우와 그에 비해 묵묵히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모연주, 범상치 않은 배경 만큼이나 예사롭지 않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이들의 이야기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당신의 맛' 제작진은 "강하늘, 고민시, 김신록, 유수빈 등 많은 배우들이 시청자들을 만나기 위해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맛'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 '당신의 맛'에서만 맛볼 수 있는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의 달콤하고도 쫄깃한 맛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특히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당신의 맛'은 2025년 상반기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 월화드라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T스튜디오 지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