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복무 의혹' 송민호, 어제(23일) 경찰 조사서 "문제 없었다" 진술
입력 2025. 01.24. 12:06:20

송민호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 부실복무 의혹에 대해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송민호를 병역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송민호는 조사에서 “정당하게 복무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송민호에 대해 2차 조사도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송민호의 부실 근무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병가, 휴가는 규정에 맞춰 사용한 것이며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었다"라고 주장했다. 근무지인 마포주민편익시설 측 또한 "규정에 맞게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송민호와 함께 근무했던 공익 요원들은 "자주 나오지 않았다", "와서 반쯤 누워 게임만 했다"라고 추가 증언해 부실 근무 의혹은 계속 이어졌다.

결국 경찰은 병무청으로부터 송민호의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의뢰를 받고, 그를 피해자 신분으로 입건해 수사를 시작했다.

한편 송민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 후 지난 12월 병역 의무를 마쳤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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