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유영재, 1심 실형 선고→항소장 제출
- 입력 2025. 01.24. 16:42:2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방송인 유영재가 항소장을 제출했다.
유영재
2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유영재가 이날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검사도 함께 항소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3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1형사부(허용구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유영재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더불어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 신상정보 공개 고지, 아동청소년 기관 등 관련 기관 5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다만 성폭력 범죄에 해당하는 전과가 없는 점, 지인들이 선처를 탄원한 점은 유영재에게 유리하게 적용됐다.
한편, 유영재는 2023년 3월부터 10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선우은숙 친언니 A씨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유영재는 경찰 조사에서부터 혐의를 부인했으나, 검찰은 혐의가 있다고 보고 유영재를 불구속기소 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