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감독, 김은숙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하차
입력 2025. 01.27. 16:02:31

이병헌 감독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이병헌 감독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하차했다.

27일 넷플릭스 측은 "이병헌 감독이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했다"며 "작품 후반 작업은 제작사의 책임하에 각 분야 전문 스태프들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작품 촬영은 모두 마친 상태이며, 이 감독의 하차 시점과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감정이 지나치게 풍부한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와 그런 지니를 꺼내 준 한 여자(수지)가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당초 연출은 영화 '스물',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나 지난해 7월 하차 이후 '더 글로리'를 연출한 안길호 PD가 맡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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