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MBC 연예대상' 푹다행 팀, 베스트 팀워크상 수상 "스태프분들 덕분"
- 입력 2025. 01.28. 22:16:11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푹 쉬면 다행이야' 팀이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팀워크 상을 수상했다.
'2024 MBC 방송연예대상'
28일 오후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당초 지난해 12월 29일 예정이었으나 당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날짜가 변경됐다. 방송인 전현무와 이장우, 윤은혜가 MC를 맡았다.
이연복 셰프는 "사실 '푹 쉬면 다행이다'라는 프로그램이 정말 힘들다. 그런데 스태프 분들이 워낙 힘든걸 알아서 저도 촬영하다가 힘들어도 짜증을 낼 수가 없다. 스태프분들의 모습을 보면 잘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에는 셰프들이 방송에 많이 나오는데, 예전에는 요리하는 사람들이 밖에 나가면 창피했다. 요리하는 것도 밖에서 말 못하고 숨겼고, 일을 마치면 음식 냄새를 빼려고 파스를 붙였었다"며 "앞으로도 요리하는 친구들을 위해서 요리사의 위상을 더 높이고 요리하기 좋은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푹다행' 팀 항상 고생하는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호영 셰프도 "물론 저희 출연자들의 팀워크도 중요하지만, 제작진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하는 프로그램이다. 많이 도와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제작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붐은 함께 출연 중인 안정환을 언급하며 "항상 기준점을 잡아준다. 어제가 생일이었다. 정말 축하드린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2024 MBC 방송연예대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