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 "열심히 달리겠다"(SBS 연예대상)
- 입력 2025. 01.30. 00:31:4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런닝맨'이 '2024 SBS 연예대상'에서 ‘온라인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2024 SBS 연예대상
29일 오후 '2024 SBS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당초 지난해 12월 31일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연기됐다. 이날 시상식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 이현이, 장도연이 맡았다.
투표 결과,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 ‘골 때리는 그녀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신발 벗고 돌싱포맨’, ‘틈만 나면,’, ‘더 매직스타’, ‘덩치서바이벌-먹찌빠’,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 후보 프로그램 가운데, ‘런닝맨’이 '온라인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을 받게 됐다.
'런닝맨' 최형인 PD는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16년 차 된 최장수 프로그램을 좋아해주셔서 시청자 분들께 감사하다. 매주 노력하고 열심히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멤버들과 제작진, 많은 스텝 여러분들께 이 상을 돌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석도 '런닝맨' 멤버를 대표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아껴주셔서 감사드린다. 가끔 그런 이야기를 한다.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됐다. 자동차로 따지면 클래식하다. 더 많은 기름, 여러가지 정비가 필요하다. 그만큼 노력을 해내고 있는 제작진과 멤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달리겠다"라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2024 SBS 연예대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