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NCT 마크에 1600만원 고급시계 선물받아…"은퇴할 때까지 차겠다"
입력 2025. 01.30. 08:23:31

마크-이영지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NCT 마크가 래퍼 이영지에게 명품 브랜드 시계를 선물해 화제다.

지난 29일 이영지는 자신의 SNS에 "롤XX, 살면서 누구 주기만 줘봤지 차 본 적도 없는 롤XX를 마크님께서 피처링해 줘서 고맙다고 선물해줬다"며 "너무 과분한 선물이라 받은 지 꽤 됐는데도 아까워서 어디 차보지도 못하고 혼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고 있었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뮤비 촬영할 때부터 자꾸 갖고 싶은 게 없냐고 물어보셔서 없다고 계속 대답해드려도 물어보시길래 안 받을 작정으로 포르쉐 사달라고 장난쳤었다"라며 "결국에 포르쉐 얼추 비슷한 롤렉스를 사 왔다. 진심 기절할 뻔했는데 자꾸 맘에 드냐 안 드냐 물어보시고 맘에 안 들면 솔직하게 말해줘도 된다고 하셔서 그냥 주저앉아서 울어버렸다(과장)"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은퇴할 때까지 차고 다니겠다고 말했는데 '오바하지 말라'고 '너 참 착하다'고 하시면서 안 믿으시길래 저거 차고 관에 묻히는 거 직접 보여드리겠다. 그러니까 꼭 저보다 더 오래 살아라"라고 얘기했다.

끝으로 "마크님 정말 잘 차고 다니겠다. 좋은 곡에 불러주시고 좋은 마음 담은 선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내 인생 첫 시계! 천재 아티스트 이마크 짱 무병장수 억만장자 기원"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급 시계를 공손하게 든 채 고개를 숙인 이영지와 카메라를 보고 미소 짓는 마크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고급 시계는 1600만 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영지는 최근 '프락치 (Fraktsiya)'를 통해 마크와 호흡을 맞췄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영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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