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L 논란' 조세호 "과했다…앞으로 잘해보겠다" 심기일전('핑계고')
입력 2025. 01.30. 09:22:39

뜬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PPL 논란 6개월 만에 재차 사과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세 번째 설 연휴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배우 이동욱, 방송인 남창희, 조세호가 출연했다.

이날 이동욱은 PPL로 들어온 상품을 들고 유재석과 상황극으로 홍보했다. 조세호는 이를 보다가 "이런 것도 배워나가는 게 PPL이 들어오는 건 감사한 일이다. 근데 보는 분들이 유쾌하게 잘 볼 수 있도록 녹여야 한다. 저 같은 경우 '채널 조세호'를 하면서 녹였는데 서툴렀다. 박살이 났다"고 'PPL 논란'을 언급했다.

이에 남창희는 "녹인다고 했는데 하나도 안 녹았다. 아주 덩어리더라"고 꼬집었고, 이동욱은 "넌 너 채널에서 하지 왜 여기서 하냐"고 지적했다. 조세호는 "안 봐주시니까. 많이 봐주시는 여기서 할 수 밖에 없다"고 호소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그거는 제가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열과 성의를 다해서 녹였는데 제가 좀 과하게 녹였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용기 내서 말씀드린다. 잘해보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해 7월 조세호는 '여자친구 선물 사러 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팬들은 신혼집과 살림살이를 준비하는 콘텐츠를 기대했으나, 특정 브랜드가 잇따라 노출되며 'PPL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조세호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이번 '여자친구 선물 사러 가요' 콘텐츠에 대한 구독자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충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댓글을 통해 남겨주신 모든 구독자분들의 말씀을 깊이 새기며, 향후 채널 조세호 콘텐츠 제작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따끔한 질책도 함께 부탁드리며, 구독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저와 채널 조세호 제작진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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