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지민, 완전체 활동 예고?…"정국과 많은 대화, 최고의 무대 선사할 것"
- 입력 2025. 01.30. 10:53:18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설날을 맞아 근황을 전했다.
지민
지민은 29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재작년 12월에 입대해 어느덧 해가 두 번이나 바뀌었다. 1년 2개월 정도 군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인데 정말 이곳에서는 시간이 다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며 "쉽지만은 않지만 배워가는 것들이 있다. 여러분들과 재밌게 대화할 날들이 얼른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새해를 맞이한 심경을 얘기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같은 멤버 정국과 완전체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고. 그는 "아미 여러분들과 만날 날들이 점점 가까워져 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다시 마주하게 될 그때를 생각하며 만나기 전에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 혹은 앞으로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지 앞으로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지 등 많은 대화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좀 '무섭다'의 감정도 있긴 하다. 저희가 다 같이 공연을 한 지도 정말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고 무대와 음악을 위해 온전히 시간을 쏟은 지도 조금 됐기 때문에 조금 두렵기도 하지만 지금껏 기다려주신 여러분들을 위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립고 또 마냥 감사하기만 한 우리 아미 여러분들 만나는 날까지 부디 몸 건강하시고 언제나 행복한 마음이 드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민과 정국은 지난 2023년 12월 동반 입대해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복무 중이다. 오는 6월 11일 전역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